염증이란 무엇인가요?
염증은 우리 몸의 조직이 손상되었을 때 주변을 지키기 위한 면역 반응 중 하나입니다.
염증의 라틴어 어원은 ‘inflammare’로 이는 불타다(set on fire)를 의미합니다.
염증을 생각하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곪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.
외부에서 균이 침입하거나 세포가 손상됐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혈구 등의 염증 세포가
다친 부위에 모이면서 혈관이 팽창되기 때문에 빨갛게 붓고, 열이 나고 통증을 동반합니다.
염증을 흔히 질병으로 알고 있지만, 우리 몸이 복구되기 위해 꼭 필요한 방어 활동입니다.